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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경기 시간 11분 단축됐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5-01 14:32


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9회초 1사 1루 김동한 타석때 1루주자 손아섭이 2루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4.30/

2017 시즌 프로야구 경기 시간이 단축되고 있다.

2017 KBO리그는 4월30일까지 전체 일정의 18%인 130경기를 소화했다. 그 결과 9이닝 평균 경기시간이 3시간12분 걸렸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118경기 3시간23분과 비교해 11분이 단축됐다. 3시간12분은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개막 이후 4월 말까지 기준으로 역대 최단시간이다.

비디오 판독센터가 생기며 비디오 판독 시간도 전년 대비 25초가 줄었다.

KBO는 앞으로도 원활한 경기 진행과 불필요한 경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스피드업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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