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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선발 제시 차베즈의 초구 92.3마일(약 148.5㎞)의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이 타구는 불규칙 바운드로 2루수 대니 에스피노자의 몸에 맞아 내야 안타가 됐다. 2사 1,3루로 기회가 이어졌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날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세운 텍사스는 LA에 6대3으로 승리했다. 3번-중견수로 출장한 고메스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