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장정석 감독 "신재영 초반 분위기 살렸다"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4-11 21:33


장정석 감독. 스포츠조선DB

넥센 히어로즈가 5연패 후 기분 좋은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12대2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 4승5패. 개막 5연패에 빠졌던 넥센은 두산 베어스, kt를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선발 신재영이 5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타선은 장단 17안타가 터졌다. 서건창과 허정협은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발 신재영이 초반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나,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다. 금민철, 마정길이 2이닝씩 던져주며 불펜 역할을 잘해줬다"면서 kt 타선을 2점으로 막아낸 투수들을 칭찬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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