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총재 구본능)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가 함께하는 2016년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의 수상자로 SK 와이번스 박정권이 선정됐다.
2013년부터 이어온 'SK 행복 더하기 겨울 나눔 릴레이'를 통해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천 소재 다수의 병원을 방문했으며, 환우 위로와 사인회에 적극 참석해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2015년에는 1홈런당 100만원(박정권 50만원, 인하대병원 50만원)을 적립하는 '행복드림 홈런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2,1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올 시즌에는 1안타당 30만원(박정권 15만원, 세란병원 15만원), 1홈런당 100만원(박정권 50만원, 인하대병원 50만원)을 적립해 저소득층과 소아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총 5310만원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KBO는 13일 THE-K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시상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