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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캡틴' 정근우가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정근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한화가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 섰다.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SK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한 정근우는 초구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16호 홈런. 20홈런-20도루까지는 홈런 4개가 남았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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