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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댈러스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늘 추신수가 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그랜트 기자는 '추신수는 부상을 입은 직후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겠다고 단언했는데, 그대로 실현해 가고 있다'며 '10월 7일 시작되는 디비전시리즈부터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물론 10월 3일 종료되는 정규시즌 복귀는 불가능하다. 올시즌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타율 2할4푼7리(166타수 41안타), 7홈런, 17타점, 27득점, 6도루의 기록을 정규시즌을 사실상 마감한 상황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텍사스는 7일 현재 83승56패로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8.5경기 앞서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적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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