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선제 투런포.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8-31 19:05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6회 2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2타점 3루타를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구자욱.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7.21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3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1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은 볼카운트 1B2S에서 넥센 선발 박주현의 4구째 142㎞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밀어쳤고, 타구는 라인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올시즌 10번째 홈런. 지난해엔 11개의 홈런을 때린데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이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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