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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지크 스프루일과 김진우, 포수 한승택, 내야수 박찬호, 외야수 김다원이 9월 1일 확대 엔트리에 맞춰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한 이들인 SK 와이번스전이 끝난 뒤 대구로 이동한다. KIA는 9월 1~2일 대구 원정 삼성 라이온즈전이 예정돼 있다.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빠져있던 지크는 9월 1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다. 1일 지크에 이어 2일에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이대진 KIA 투수 코치는 "1군 등록과 함께 중간계투로 등판할 예정인데, 선발등판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고 했다. 지난 5월 1일 등록 말소된 김다원은 4개월만에 1군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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