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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가 중간 계투로 후반기에 첫 등판했다.
오타니는 24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가토 다카유키에 이어 등판해 1이닝 1안타 4사구 1개 무실점을 기록했다.
니혼햄은 8회 2점을 내주고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고, 오타니는 홀드를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경기였던 지난 10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 이후 2주 만의 등판이다. 오타니는 당시 6⅓이닝 3실점했다. 오른쪽 손가락 물집이 터져 올스타전에 투수가 아닌 타자로만 출전했다. 오타니는 22일 오릭스전까지 최근 3경기에 타자로 나서 10타수 4안타, 타율 4할,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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