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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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쫓기던 2회말 투런 홈런을 쳤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손아섭은 한화 두 번째 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140㎞)을 받아쳐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로 나왔다. 이로써 손아섭은 지난 6월21일 광주 KIA전 이후 32일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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