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투런. 오지환 데뷔 첫 연타석 홈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7-19 19:26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 피어밴드와 LG 소사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LG 오지환이 3회 넥센 피어밴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오지환.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7.19

LG 트윈스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9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첫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날렸다.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의 116㎞짜리 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가볍게 밀어쳐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1-1 동점에서 맞이한 4회초 2사 1루서 또한번 밀어쳐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오지환의 데뷔 첫 연타석 홈런.

4회초 현재 LG가 3-1로 앞서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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