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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수업중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10경기 타율은 2할4푼2리에서 2할5푼7리(35타수 9안타)로 좋아졌다.
4회말 1사 1루서는 사구로 출루해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 6회말 1사 후에는 헤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로체스터 선발투수는 2014년 한화 이글스에 몸담았던 앤드류 앨버스로 그는 6이닝 8안타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올리며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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