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news2/html/2016/06/30/2016063001002521600179901.jpg) |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롯데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조원우 감독.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5.19 |
|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 멋진 시합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3일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회말 터진 손아섭의 극적인 동점 2타점 적시타, 10회말 나온 황재균의 끝내기 솔로포에 힘입어 7대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이번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앞선 두 경기는 문규현이 모두 끝내기를 책임졌다. 28일 첫 경기에서는 상대가 9회 동점을 만든 경기를 지켜내는 힘을 보여줬고, 이어진 두 경기는 질 뻔한 경기를 모두 뒤집는 괴력을 발휘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다른 어떤 말 보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 멋진 시합을 만들어 주었다"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