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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란한 '재팬드림'이다.
리즈는 2-4로 뒤진 3회 무사 1,2루, 야쿠르트 하재훈 타석 때 교체됐다.
나시다 마사카타 라쿠텐 감독은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했다. 매이닝 무사 만루에서 시작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마운드가 무너진 라쿠텐은 3대10으로 패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리즈는 시속 150km대 빠른 공을 갖고도 제구력이 안 좋아 고전해 왔다. 2011~2013년 LG 소속으로 26승38패5세이브-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11년과 2013년에는 두 자릿수 승을 거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