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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김 감독은 정용운에 대해 "가급적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군에서도 70~80개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다. 좋은 투수"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기 초반 이기고 있다면 일찍 교체를 할 수도 있다. 내일부터 양현종 헥터가 등판하니 불펜 투자를 할 수 있다"면서 "반대로 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주중 경기이기 때문에 정용운으로 최대한 길게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