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NC다이노스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21일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의 산 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NC 2회초 1사 3루에서 지석훈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샌 버나디노(캘리포니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16.02.21/
NC 다이노스 지석훈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지석훈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6회초 2사 2루 찬스서 상대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도망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은 지석훈의 시즌 두 번째 홈런. 지석훈은 이틀 전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때려낸 바 있다. 2경기 연속 대포다.
지석훈은 송구 트라우마로 2군에 내려간 박민우를 대신해 이날 경기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