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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지석훈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지석훈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6회초 2사 2루 찬스서 상대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도망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은 지석훈의 시즌 두 번째 홈런. 지석훈은 이틀 전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포를 때려낸 바 있다. 2경기 연속 대포다.
지석훈은 송구 트라우마로 2군에 내려간 박민우를 대신해 이날 경기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