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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등판할 필요가 없었다.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선발 히메이 가르시아가 첫 완봉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대0 완승을 거뒀다.
가르시아는 완벽에 가까운 환상적인 피칭으로 밀워키 타선을 꽁꽁 묶었다. 29명의 밀워키 타자 중 단 2명만 1루를 밟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장단 11안타로 7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였다.
맷 카펜터, 제레미 헤이젤베이커, 랜달 그리척이 나란히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척은 3회 투런포, 헤이젤베이커는 7회 투런포를 날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