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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가 총알 소지 혐의로 징계를 받았던 지바롯데의 외국인 선수 나바로가 실전 복귀한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나바로가 12일 열리는 요미우리와의 2군 이스턴리그 경기에 나바로가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바로는 "오랜만인데 적응하고 싶다.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바로는 지난 2014-2015년 2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면서 타율 2할9푼7리, 79홈런, 235타점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48개의 홈런으로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