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4.05.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역대 23번째로 통산 1500이닝 투구를 했다.
장원준은 5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전날까지 1500이닝 투구에 4⅓이닝 부족했던 그는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의미있는 기록을 썼다.
장원준은 지난해 84억원을 받는 조건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에이스 니퍼트가 부상당한 사이 유희관과 함께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프리미어12에서도 선발로 제 역할을 다해 초대 챔피언 등극에 힘을 보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