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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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은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1점 홈런을 쳤다. 2-2로 맞선 3회초 1사후 타석에 나온 김민성은 한화 외국인 선발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들어온 3구째 직구(142㎞)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케 한 큰 타구. 비거리는 125m가 나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