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연, 또 터졌다...레일리 상대 시범경기 6호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3-27 14:07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두산과 kt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4회말 kt 김사연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수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08.

kt 위즈 김사연의 시범경기 홈런포가 마지막까지 터졌다.

김사연은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4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사연은 레일리의 초구, 한가운데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좌중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이 홈런은 김사연이 시범경기 6호포. 공교롭게도 5홈런으로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를 달리던 김상현이 2루에 홈런성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홈런을 때렸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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