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kt전. 2회말 무사 1루에서 5번 이범호의 2루타 때 홈을 밟은 필과 대기 타석에 있던 김주형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2016시즌을 앞두고 응원단을 보강 개편했다.
KIA는 2016시즌 팬과 함께 힘차고 즐거운 응원을 펼칠 '더 뉴 타이거즈(The new tigers) 응원단'을 구성했다. 치어리더 3명이 보강됐고, 홈경기에선 치어리더 8명 중 3명이 돌아가며 배트걸 역할을 수행한다.
'더 뉴 타이거즈 응원단'은 올 시즌 경기 중 응원은 물론 홈 경기 시작 전 3층 콘코스에서 이뤄지는 '챔피언스 필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팬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잠실, 고척, 문학, 수원) 원정경기 때도 팬들과 함께 신명나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