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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최지만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회말 4번 앨버트 푸홀스와 5번 콜 칼훈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후 첫 타석에 들어가 샌디에이고의 우완 선발 제임스 실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최지만은 5회 선두타자로 나가 볼카운트 1B2S에서 실즈의 바깥쪽 공을 노려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2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에인절스는 9회말 터진 크레이그 젠트리의 끝내기 안타로 9대8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