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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난타를 당했다. 24일(한국시각)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 다나카는 4이닝 동안 9안타 7실점, 투구수 68개를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1회 첫 실점을 한 다나카는 3회 홈런을 포함해 6안타를 맞고 6점을 내줬다.
다나카는 유력한 개막전 선발 후보. 코칭스태프도 갑작스런 난조에 당혹스러울 것 같다. 조 지라르디 감독은 "다음 등판이 중요하다. 좋은 감각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