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17일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713편, 13:50 출발)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공필성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6명과 선수 30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18일부터 3월9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4~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10일 인천국제공항(아시아나항공 OZ-712편)을 통해 귀국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