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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계약 후 약 3주가 흘렀지만 아직 국내에 있다. 취업 비자가 발급되지 않은 까닭이다. 오승환 측은 "2월 1일 미국으로 넘어가 캠프 합류를 준비하려 했다. 하지만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기다리는 중"이라며 "4일 인터뷰를 했다. 조만간 비자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 '세인트루이스투데이 닷컴'도 6일(한국시각) "오승환의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에 따르면, 오승환은 비자 발급 절차 중 하나인 인터뷰를 마쳤고 앞으로 5~7일 이내에 발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몇 주 후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지각 합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