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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아오키 노리치카(33). 시애틀 매리너스가 외야수 아오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시애틀이 위치한 워싱턴주 지역 언론이 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시애틀 구단 관계자는 지역 언론을 통해 아오키의 빠른 스피드, 높은 출루율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야수 보강에 나선 시애틀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관심을 표명한다는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아오키의 에이전트사는 현재 복수의 구단이 아오키를 체크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는 두 차례 사구에 따른 뇌진탕 등 후유증 때문에 93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4년간 아오키는 밀워키,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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