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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떠나는 결정 쉽지 않았다."
윤길현이 롯데맨이 됐다. 윤길현은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14년을 뛰며 정들었던 SK 와이번스를 떠나 새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4년 총액 38억원의 조건이다.
윤길현은 계약 후 "14년간 몸담았던 SK를 떠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따. SK팬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하며 "조원우 감독님에 부임하신 롯데에 합류하게 돼 기쁘며 정대현, 송승준 선배를 비롯한 팀 동료들과 함께 롯데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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