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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오른손 대타 카드, 고민 중이다"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10-25 15:47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류중일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류중일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삼성의 박석민 구자욱, 두산의 유희관 김현수가 참석했다. 대구=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25.

"아직 고민 중이다."

시즌 내내 류중일 삼성 감독의 고민은 '오른손 대타 자원'이다. 김태완이 부상으로 재활군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승부처에서 내세울 카드가 마땅치 않다. 군에서 제대한 배영섭을 엔트리에 넣은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류 감독은 그의 활용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25일 대구 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배영섭이 선발로 나가면 경기 중후반 오른손 대타가 모자르다. 상대에 좋은 왼손 불펜이 많기 때문에 배영섭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그를 선발로 쓸지 나중에 투입할지는 좀더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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