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또 공략하자' 롯데 손용석-김주현 선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9-22 17:51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롯데 손용석이 김대익 코치와 주먹을 맞추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16.

롯데 자이언츠 손용석이 유희관 격파 선봉에 다시 한 번 나선다.

손용석은 22일 부산 두산 베어스전에 8번-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용석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두산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었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유희관은 천천히 지켜보며 유인구에 속지 않아야 한다. 집중력이 좋고 컨택트 능력이 좋은 용석이가 그날 경기를 잘 풀어줬다"고 말하며 "오늘도 용석이가 좋은 타격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롯데는 좌완 유희관 공략을 위해 선발 좌익수도 좌타자 김문호, 이우민이 아닌 김주현을 선택했다. 롯데의 타순은 손아섭-김주현-정 훈-아두치-최준석-강민호-황재균-손용석-문규현 순이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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