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홈런으로 개인 통산 1900안타를 돌파했다.
박한이는 8일 대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서 첫타석에서 선제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박한이는 0-0이던 1회말 선발타자로 나와 kt 선발 저마노의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01년부터 시작해 개인 통산 1900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박한이는 통산 1900안타를 때려낸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100안타를 추가하면 2000안타 고지에 오른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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