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우규민 "꼭 최종에 들도록 하겠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9-08 16:35 | 최종수정 2015-09-08 16:35

[포토] LG 선발 우규민의 힘찬 피칭!
201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시즌성적 1승 방어율 4.85의 이명우를 내세웠다. LG에서는 7승 7패 방어율 3.55의 우규민이 선발 등판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시즌 끝까지 좋은 컨디션 유지해서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LG 트윈스 우규민(30)이 8일 KBO가 발표한 2015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45명)에 포함됐다.

사이드암인 우규민은 올해 5월 중순 뒤늦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20경기에서 7승8패, 평균자책점 3.85을 기록했다.

우규민이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건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이었다. 따라서 우규민이 10월 발표될 최종 엔트리(26명)에 뽑힐 경우 9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되는 셈이다.

우규민은 사이드암 투수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뽑히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밝혔었다.

우규민은 8일 인터뷰에서 "감사하다. 시즌 끝까지 좋은 컨디션 유지해서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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