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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전격적으로 최 정(28)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김용희 SK 감독은 22일 인천 NC전을 앞두고 최 정을 1군 등록하는 대신 최정민을 1군 말소했다.
회복 속도가 빨랐다고 한다. 최 정은 이날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에 출전,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바로 1군 콜업 결정이 내려졌다.
김용희 감독은 최 정을 일단 대타로 기용할 계획이다.
SK는 21일 현재 7위다. KIA, 한화와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SK와 5위 KIA와의 승차는 2.5게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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