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흥련이 올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흥련은 12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8번-포수로 선발출전해 3회초 첫 타석에서 LG 선발 우규민의 초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온 125㎞ 투심을 제대로 잡아당겼고, 타구는 빨랫줄처럼 강하게 날아가 담장을 넘겼다. 올시즌 마수걸이포로 47경기, 65번째 타석만에 손맛을 봤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