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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이 5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3회 2사 후 삼성 선발 피가로의 커브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1회 2사 1,2루에서도 피가로의 커브를 때려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박해민에게 잡힌 그는 같은 구종을 놓치지 않았다. 시즌 12호 대포. 김민성의 홈런은 지난 4일 목동 KIA전 이후 5경기 만이다.
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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