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화 로저스, 모친-형-동네형 같이 왔다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8:49 | 최종수정 2015-08-06 18:49


한화 새로운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30)는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로저스는 모친인 알타 그라시아스 D 로저스와 친형인 다리오 로저스, 동네형 한명과 같이 지내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하며 정신적인 안정, 먹거리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이들은 로저스의 첫 선발등판인 6일 LG전을 맞아 대전구장을 찾았다.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투수 로저스가 LG타선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8.06/
경기전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석달 넘게 애를 쓴 뒤 데려온 선수다. 어떻게 던질 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경기 비디오는 충분히 봤다"고 했다. 가능성이 있기에 영입했다는 의미다. 한화는 외국인타자 폭스와 외국인투수 유먼의 부상정도가 오락가락하면서 타자를 보강할 지 투수를 보강할 지를 놓고 깊은 고민을 한 바 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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