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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마침내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브라운은 28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KIA 선발 임준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 120㎞짜리 낮은 코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브라운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일 인천 kt전 이후 26일만이다. 시즌 20호.
SK에서 외국인 타자가 20홈런을 기록한 것은 2003년 디아즈 이후 12년만이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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