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SK 용병 타자 12년만에 20홈런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07-28 19:06


2015 KBO리그 SK와이번즈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26일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SK 브라운이 6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안타를 치고 있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26/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마침내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브라운은 28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KIA 선발 임준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S에서 3구째 120㎞짜리 낮은 코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브라운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일 인천 kt전 이후 26일만이다. 시즌 20호.

SK에서 외국인 타자가 20홈런을 기록한 것은 2003년 디아즈 이후 12년만이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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