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결정적 스리런, 두산 김현수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6-26 19:25 | 최종수정 2015-06-26 19:25


KIA와 두산의 2015 KBO 리그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1,2루 두산 김현수가 KIA 홍건희의 투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26/

두산 김현수가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26일 광주 KIA전 2회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KIA 홍건희의 5구째 가운데 높은 146㎞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0m 대형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10호 홈런.

2009년부터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던 김현수는 2012년 7개의 홈런에 그쳤다. 하지만 2013년 16개로 장타력을 살린 뒤 지난해에도 17개의 홈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에는 페이스가 매우 빠르다. 7월이 지나지 않았지만, 1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한 시즌 최다홈런은 24개(2010년)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