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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과 SK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두산과 SK는 시리즈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두산 진야곱과 SK 밴와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4회 2사 1, 2루에서 SK 김강민이 두산 진야곱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김용희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김강민.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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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강민이 역전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김강민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4회초 2사 1,2루서 상대 선발 진야곱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133㎞짜리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
김강민은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친 이후 8일만에 짜릿한 타격을 뽐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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