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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두 차례의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SK를 10대1로 완파했다.
선발 장원준이 마운드에서 물러난 뒤 윤명준 양 현 김명성이 효율적으로 이어던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도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가장 흡족했던 부분은 승패의 차가 10 이상(38승27패)이 됐다는 점이다.
그는 "오늘 승리로 승패 차가 플러스 11이 됐다. 이 부분이 기쁘다"고 했다. 승패 차가 플러스 10이 넘어갔다는 점은 팀을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위기 상황에서도 여유있는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 감독은 "타자들의 공격적 모습이 좋았다. 장원준도 공이 좋아보였다. 공격적 피칭으로 역할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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