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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0대6 영봉패를 당했다. KIA 선발 양현종의 9이닝 1안타 무실점 역투에 힘을 쓰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팽팽한 투수전은 선발 장원준이 6회 1사 후 왼쪽 중지 물집으로 강판되면서 끝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장원준이 갑자기 물러나 조금 아쉬웠다. 양현종을 공략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고 아쉬워 했다. 두산 주중 KIA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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