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진야곱이 제 몫을 해줬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24 20:56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두산의 2015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번째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들이 훈련을 펼쳤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훈련 중이던 SK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05.12/

SK전 스윕을 거둔 두산 김태형 감독은 투수진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선발 진야곱이 제 몫을 해 줬다"고 했다. 진야곱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내 5선발로서 제 역할을 200% 했다.

살아나고 있는 윤명준도 고무적이었다. 김 감독은 "윤명준이 이제 자신의 페이스를 찾는 것 같다. 안타를 맞았을 때 자신의 머리를 치면서 자책하는 등 실전에서 볼 배합 등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있었다. 윤명준이 살아나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고 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윤명준이 좀 더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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