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타석 홈런 강민호 "홈런 보다 연속 매진이 좋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5-24 17:28


부산=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홈런 2개 보다 이틀 연속 매진이라 더 기쁘다."

강민호는 자신의 홈런포 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온 걸 더 기뻐했다. 그는 "홈런 2개를 친 것도 기분 좋지만 이틀 연속 매진이 된 것이 더욱 기뻤다. 우리 선수들도 많은 관중일 때 더 짜릿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 간판 스타 강민호가 연타석 홈런을 쳤다. 시즌 14~15홈런을 쳤다.

강민호는 24일 사직 LG전, 3회 솔로포, 5회 투런포를 날렸다. LG 두번째 투수 임정우의 직구를 전광석화 처럼 퍼올렸다.

롯데는 LG 마운드를 장단 15안타로 두들겨 10대3 승리했다. 이틀 연속 대승,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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