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코멘트"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 2연패를 당했다. 김성근 감독은 4년 만의 인천 복귀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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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진지한 표정으로 SK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1년 8월 SK지휘봉을 내려 놓은 김성근 감독은 이날 1371일 만에 문학구장을 찾았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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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1, 2루에 터진 이재원의 끝내기안타에 당해 6대7로 졌다. 이로써 한화는 4월23일 이후 약 한 달만에 승률 5할이 무너졌다. 1회 송은범이 ⅔이닝 만에 3실점으로 무너진 한화는 0-4로 뒤진 3회에 대거 5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3회말 박정권에게 솔로포를 맞아 동점이 됐다.
이후 한화는 5-6으로 뒤진 7회 새 외국인 타자 폭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9회초 2사 만루 기회를 놓친 뒤 9회말 마무리 권 혁이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에 진 김성근 감독은 별다른 소감을 남기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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