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명기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SK 이명기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SK는 7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이명기를 제외하고 박재상을 1번 좌익수로 기용했다. 이명기는 지난 3일 KIA와의 경기에서 심동섭의 투구에 헬멧을 맞은 뒤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도 경기전 훈련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결국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전 김용희 감독은 "오늘은 대타로 내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