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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정근우가 잘해줬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막내 kt 위즈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킨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5일 대전 kt전에서 5-8로 뒤지던 5회말 정근우의 결승 만루포와 김태균의 쐐기 투런포 등을 앞세워 대역전에 성공하며 15대8로 승리했다. 선발 탈보트가 부진했지만 불꽃같이 터진 타선 덕에 중반부터 경기를 쉽게 풀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16승12패가 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