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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잭 루츠의 1군 복귀가 더욱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규정상 루츠가 돌아올 수 있는 날짜는 18일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다음 주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전지훈련 때부터 아팠던 부위이다. 병원서 진료를 받았는데도 특별한 소견이 없었다. 보이지 않는 부상이다. 퇴출에 대해서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루츠는 부상 이전 6경기에서 타율 1할3푼6리,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투수 변진수를 제외하고 허경민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