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읽는 이글스다' 한화, 17일 NC전 도서증정행사 실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4-17 10:49 | 최종수정 2015-04-17 10:4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도서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나는 책 읽는 이글스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 이글스와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 KPI출판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 관람객들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총 1700권의 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우선 야구장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700명에게 책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지난 2015 시범경기를 통해 적립된 도서를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북런(BOOK RUN) 캠페인'기증식도 진행한다. 기증된 도서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

한화 이글스와 KPI출판그룹은 지난 2015 시범경기 기간 중 '북런(BOOK RUN) 캠페인'을 통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한화의 1승당 200권의 도서를 적립했다. 시범경기 기간 중 3승을 기록하며 600권이 적립되었으며, 취소된 2경기 또한 200권씩을 적립해 총 1000권의 도서를 적립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시구와 애국가 제창은 가수 리아가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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