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도서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나는 책 읽는 이글스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 이글스와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 KPI출판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 관람객들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총 1700권의 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한화 이글스와 KPI출판그룹은 지난 2015 시범경기 기간 중 '북런(BOOK RUN) 캠페인'을 통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한화의 1승당 200권의 도서를 적립했다. 시범경기 기간 중 3승을 기록하며 600권이 적립되었으며, 취소된 2경기 또한 200권씩을 적립해 총 1000권의 도서를 적립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시구와 애국가 제창은 가수 리아가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