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선수들, 집중력있게 잘해줬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3-29 17:33


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kt위즈의 경기가 29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kt 조범현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직=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3.29/

"집중력있게 열심히 잘해줬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이틀 연속 롯데 자이언츠에 분패했지만 아쉬움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kt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차전에서 8회와 9회 결정적인 역전 찬스를 2번이나 맞이하고도 끝내 4대5로 분패했다. 하루 전 9대12 역전패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신생팀으로서 개막 2연전에서 선배팀을 끈질기게 괴롭힌 점은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수들 모두 집중력있게 열심히 잘해줬다"라고 짧게 경기를 평가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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