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홈런포 4방에 힘입어 연습경기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6회 김하성의 좌월 솔로홈런과 김지수의 우전 적시타, 서동욱의 투런포로 10-5까지 도망갔다. 이후 난타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넥센의 힘이 더 셌다.
스나이더와 박동원, 김하성, 서동욱의 홈런포가 불을 뿜었다. 교체투입된 유격수 김하성은 단타를 뺀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3득점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키나와=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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